[제네타 (Genetta)] 초보 집사를 위한 제네타 묘종 백과사전: 성격, 장단점, 건강 관리

아프리카 제넷을 닮은 이국적인 무늬와 짧은 다리를 가진 희귀 묘종 제네타 고양이의 기원, 성격, 건강 정보부터 현실적인 육묘 장단점과 유지비까지. 20년 경력 수의학 전문 편집자가 전하는 완벽 입양 가이드입니다.

핵심요약

제네타는 아프리카 야생동물인 제넷(Genet)의 외형을 모방하기 위해 먼치킨, 벵갈, 사바나캣 등을 교배하여 2006년에 만들어진 신생 희귀 묘종입니다.
야생적인 반점 무늬와 족제비처럼 길고 낮은 체형을 가졌으나, 성격은 매우 사교적이고 영리하며 강아지처럼 보호자를 따르는 친화적인 고양이입니다.
에너지가 넘쳐 넓은 수평 활동 공간이 필요하며, 짧은 다리로 인한 척추 및 관절 유전 질환의 위험이 있어 철저한 체중 관리와 실내 안전 환경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적합도 프로필(Fitness Profile)



평가 항목 적합도 및 평가
초보자 추천도 ★★★☆☆
아파트 생활 적합도 ★★★★☆
단독주택 생활 적합도 ★★★★★
1인 가구 적합도 ★★☆☆☆
어린아이와의 궁합 ★★★★☆
노인과의 생활 적합도 ★★☆☆☆
다른 반려견과의 궁합 ★★★★☆
다른 반려묘와의 궁합 ★★★★☆
털빠짐 정도 ★★★☆☆
훈련 난이도 ★★★★☆
독립성 ★★☆☆☆
애정 표현(개냥이 성향) ★★★★☆
경계심 ★★☆☆☆
울음 빈도 ★★★☆☆
활동성(사냥놀이) ★★★★★
수직 공간 필요도 ★★☆☆☆
관리 난이도 ★★★★☆
월 평균 유지비 높음

목차 (Table of Contents)


1. 정의


제네타(Genetta)는 야생동물인 아프리카 제넷(African Genet)의 이국적인 외모를 가정용 반려묘로 재현하기 위해 개발된 짧은 다리의 소형 묘종입니다.

야생 고양잇과의 화려한 반점이나 마블 무늬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체형은 닥스훈트나 페럿처럼 길고 낮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야생 동물의 이름과 외형을 차용했지만 실제 야생 제넷의 혈통이 섞인 것은 아니며, 철저하게 가정묘들의 선택적 교배를 통해 탄생한 품종입니다. 높은 지능과 활동성을 자랑하며, 희귀 고양이를 선호하는 반려인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 역사 및 기원


이 품종은 2006년 미국 텍사스 주의 파우스트럭 캐터리(Pawstruk Cattery)를 운영하던 섀넌 킬리(Shannon Kiley)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탄생 배경은 야생동물 제넷의 아름다운 모피와 긴 체형을 모방하되, 온순하고 다루기 쉬운 가정묘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리가 짧은 먼치킨(Munchkin)을 기초로 하여, 화려한 무늬를 가진 벵갈(Bengal), 사바나캣(Savannah), 오리엔탈 쇼트헤어(Oriental Shorthair) 등을 교배에 활용했습니다.

현재 주요 국제 고양이 협회인 국제고양이협회(TICA)에서는 아직 정식 챔피언십 품종으로 인정받지 못했으며, 실험적 품종(Experimental)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희귀 및 이색 고양이 등록기관(REFR) 등 일부 소규모 단체에서만 혈통을 인정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매우 적습니다.


3. 외형적 특징


가장 큰 특징은 벵갈을 연상시키는 선명한 반점 무늬의 털과 먼치킨으로부터 물려받은 짧은 다리, 그리고 길게 늘어진 몸통입니다.

전체적인 골격은 길고 유연하며 목 역시 긴 편입니다. 다리가 짧아 지면과 닿을 듯한 자세를 유지하지만, 근육이 잘 발달하여 매우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털은 짧고 부드러우며 윤기가 흐르는 단모종이 대부분입니다.


기본 정보 상세 내용
크기 중소형묘
평균 체중 2kg ~ 4kg
다리 길이 매우 짧음 (먼치킨의 연골이형성증 유전자 발현)
체형 길고 튜브 형태의 족제비 같은 체형
털 색상 브라운, 실버, 스노우, 블랙 베이스에 스팟(반점) 또는 마블 패턴
귀 크고 위로 곧게 솟아 있으며 기부가 넓음
꼬리 몸 길이만큼 길고 굵으며, 끝으로 갈수록 좁아짐
눈 크고 아몬드 모양이며 무늬에 따라 녹색, 노란색, 구리색 등 다양함

4. 성격


사냥개의 피가 섞인 듯 매우 에너지가 넘치고 영리하며,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 같은 성격을 지녔습니다.

벵갈과 사바나캣의 혈통이 섞여 있어 호기심이 무척 강하고 두려움이 적습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사람에게도 금방 적응하며, 보호자가 하는 모든 일에 참견하려 드는 참여형 고양이입니다. 활동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성은 낮아 다른 반려동물과도 원만하게 어울립니다.


성격 평가 특성 설명
보호자와의 관계 보호자와의 스킨십을 즐기며 항상 같은 방에 머무르려 합니다.
낯선 사람 경계심이 적어 손님이 오면 냄새를 맡고 장난을 걸기도 합니다.
어린아이 에너지가 넘쳐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개 개와 비슷한 활동성을 띠어 강아지들과도 곧잘 뛰어놉니다.
다른 고양이 서열 싸움보다는 함께 우다다를 하며 노는 것을 선호합니다.

5. 장점


야생의 매혹적인 외모를 가졌음에도 온순한 성격으로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며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묘종입니다.

  1. 표범을 축소해 놓은 듯한 화려하고 이국적인 외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사람을 몹시 따르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개냥이 성향입니다.
  3. 지능이 높아 방문을 열거나 서랍을 여는 등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납니다.
  4. 장난감을 물어오는 페치(Fetch) 놀이 등 강아지와 유사한 훈련이 가능합니다.
  5. 짧은 다리 덕분에 식탁이나 높은 선반의 물건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덜합니다.
  6. 단모종이라 털 관리가 비교적 수월하고 목욕이 자주 필요하지 않습니다.
  7. 친화력이 좋아 다견, 다묘 가정에서도 무리 없이 합사가 가능합니다.
  8. 평생 새끼 고양이처럼 호기심과 장난기를 유지하여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9. 활동량이 많아 보호자 역시 부지런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게 됩니다.
  10. 전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희귀 묘종을 반려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6. 단점


넘치는 에너지를 충족시켜 주어야 하며, 인위적인 체형으로 인한 관절 질환의 공포를 평생 안고 가야 합니다.

  1.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집안을 질주하는 '우다다'로 인해 층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지능이 높은 만큼 쉽게 지루해하며, 장난감이 없으면 가구를 스크래치 하는 등 파괴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벵갈의 유전자로 인해 호기심이 지나쳐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위험한 물건을 삼킬 우려가 있습니다.
  4. 짧은 다리와 긴 허리로 인해 척추 디스크나 관절염 발병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5.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골절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6. 화장실 모래를 깊게 파는 습성이 있어 모래 사막화 현상이 심할 수 있습니다.
  7. 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장시간 혼자 방치되면 심각한 분리불안 증세를 보입니다.
  8.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브리더를 찾기 극도로 어려워 입양 대기 시간이 깁니다.
  9. 희귀 품종 프리미엄으로 인해 분양 비용이 매우 높습니다.
  10. 유전 질환 발생 시 평생 막대한 의료비와 재활 비용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장단점 비교 상세 내용
주요 장점 이국적인 야생 외모, 뛰어난 지능, 친화적인 개냥이 성격, 높은 사교성
주요 단점 척추/관절 질환 위험, 파괴적인 활동량 요구, 높은 분양가 및 희귀성

7. 활동성 및 사냥놀이 필요량


활동성: ★★★★★ (매우 높음)

다리가 짧다고 얌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며, 벵갈 고양이의 엄청난 체력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제네타는 페럿이나 족제비처럼 바닥에 밀착한 채로 엄청난 속도로 질주합니다. 사냥 본능이 강해 굴러다니는 공이나 움직이는 장난감을 맹렬하게 추격합니다. 에너지를 제대로 소모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매일 최소 20분씩 2~3회 이상 바닥을 가로지르는 강도 높은 낚싯대 놀이를 제공해야 합니다.


8. 수직 공간 및 환경 구성


수직 공간 필요도: ★★☆☆☆ (낮음)

높은 천장형 캣타워는 제네타의 척추와 관절에 치명적인 흉기가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수평 환경 중심의 구성이 필요합니다.

활동성이 높아 오르내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짧은 다리로 점프를 하다 추락하거나 뛰어내릴 때 관절에 누적되는 데미지가 큽니다. 따라서 캣타워는 높이가 1미터 내외로 낮고 발판이 넓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신 집안을 길게 가로지를 수 있는 수평 달리기 트랙이나 긴 고양이 터널, 숨숨집 등을 다양하게 배치하여 바닥 활동의 즐거움을 극대화해 주는 것이 올바른 환경 구성입니다.


9. 털빠짐


털빠짐 정도: ★★★☆☆ (보통)

짧고 매끄러운 털을 가지고 있어 장모종에 비해 털 관리가 수월하지만, 고양이 특유의 털갈이는 존재합니다.

평소에는 털 날림이 심하지 않으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죽은 털이 뭉텅이로 빠질 수 있습니다. 단모종 특성상 털이 옷이나 직물에 짧게 박히는 형태의 털빠짐이 발생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품종은 아니므로 알레르기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10. 울음 빈도 및 발성


울음 빈도: ★★★☆☆ (보통)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지만, 요구 사항이 있거나 보호자와 대화하고 싶을 때는 분명한 목소리를 냅니다.

오리엔탈 쇼트헤어나 벵갈의 영향을 받은 개체는 목소리가 조금 크거나 독특한 울음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이 더러울 때, 혹은 사냥놀이를 원할 때 보호자를 쫓아다니며 지속적으로 '야옹' 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11. 훈련 난이도 및 지능


훈련 난이도: ★★★★☆ (쉬움)

매우 똑똑하고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즐겨, 개를 훈련시키는 것과 유사한 긍정 강화 훈련이 잘 통합니다.

간식이나 클리커를 이용하면 '앉아', '기다려', '손' 같은 기본적인 훈련을 금방 습득합니다. 특히 던진 장난감을 물어오는 놀이를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능이 높아 방문 손잡이를 내리고 열거나 닫힌 서랍을 여는 방법을 터득하기도 하므로 위험한 물건은 시건장치가 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12. 관리 난이도


관리 난이도: ★★★★☆ (어려움)

기본적인 미용이나 위생 관리는 쉽지만, 척추를 보호하기 위한 생활 환경 통제와 식단 관리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관리 난이도 관리 수준 및 방법
털 빗질 일주일에 1~2회 실리콘 브러시나 단모용 빗으로 죽은 털을 제거합니다.
체중 관리 짧은 다리와 긴 허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평생 칼로리를 통제해야 합니다.
안전 관리 소파, 침대 주변에 반드시 반려동물 계단을 설치하고 바닥에 매트를 깝니다.
놀이 시간 매일 충분한 에너지를 발산시키지 않으면 문제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3. 건강


인위적으로 다리를 짧게 만든 돌연변이 유전자를 기반으로 하므로, 뼈와 연골 발달 장애로 인한 질병에 취약합니다.

제네타의 평균 수명은 12년에서 15년 정도입니다. 벵갈이나 사바나캣 등 건강한 베이스 품종을 교배하여 면역력을 높이려 노력했지만, 먼치킨 유전자에서 비롯되는 척추 전만증(허리가 아래로 휘는 현상)이나 오목가슴(가슴뼈가 안으로 함몰되는 현상)의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입양 시 부모묘의 유전병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건강 정보 상세 내용
평균 수명 12년 ~ 15년
유전 질환 척추 전만증(Lordosis), 오목가슴(Pectus excavatum), 골관절염, PK-Def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
자주 발생하는 질병 비만으로 인한 디스크 탈출증,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14. 식사 관리


과체중은 제네타의 허리와 관절을 파괴하는 가장 큰 적이므로 철저한 제한 급여가 필수입니다.

활동량이 많아 식욕도 왕성한 편입니다. 자율 급여를 실시할 경우 쉽게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긴 허리를 가진 체형 특성상 배가 나오면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급격히 증가하여 디스크를 유발합니다.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된 인도어(Indoor) 혹은 체중 조절용 사료를 급여하고, 사람의 음식은 절대 주지 말아야 합니다.


15. 미용 및 위생관리


단모종의 특성상 털 관리에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위생 관리는 비교적 간편한 편입니다.

  • 빗질: 주 1~2회 단모 전용 빗으로 빗어주어 털갈이 시 털 날림을 방지합니다.
  • 양치질: 구내염과 치석 형성을 막기 위해 매일 고양이 전용 칫솔과 치약으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 발톱 관리: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는 발톱이 과도하게 자라 말려 들어갈 수 있으므로 2주 간격으로 뾰족한 끝을 잘라줍니다.
  • 목욕: 단모종은 스스로 그루밍을 통해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므로 심하게 오염되지 않는 한 목욕은 1년에 1~2회로 충분합니다.

16. 예상 유지비


일상적인 유지비는 일반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관절 보호를 위한 초기 환경 세팅과 미래의 의료비 지출 비중이 높습니다.


유지비 월 평균 예상 비용 비고
사료 및 간식 50,000원 ~ 80,000원 고단백질 사료 및 관절 영양제 비용 포함
화장실 모래 30,000원 ~ 40,000원 활동량이 많아 수분 섭취와 배변량이 많을 수 있음
위생 및 장난감 20,000원 ~ 30,000원 잦은 사냥놀이로 장난감 훼손 및 교체 주기가 짧음
의료 예비비 50,000원 ~ 150,000원 척추, 관절 엑스레이 정기 검진을 위한 적금 필수
총 예상 비용 약 150,000원 ~ 300,000원 입양 초기 계단,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비용 별도

17. 추천 보호자


제네타의 높은 지능과 에너지를 이해하고, 관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거주 환경을 개조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추천 보호자 적합성 이유
활동적이고 놀이를 즐기는 분 고양이와 함께 뛰놀며 사냥놀이를 주도적으로 해줄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 또는 1층 거주자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제네타의 수평 질주(우다다)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자 등 집에 오래 머무는 분 사람을 좋아해 함께 있는 시간이 길수록 깊은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자금 여유가 있고 꼼꼼한 분 척추 질환 예방을 위한 매트 시공, 전용 계단 설치, 병원 검진 등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18. 추천하지 않는 보호자


얌전하게 무릎에 앉아 있는 전형적인 고양이를 기대하거나 물리적인 시간 및 경제적 여유가 없는 분들은 절대 입양해서는 안 됩니다.

하루 종일 집을 비워 고양이가 방치되는 1인 가구는 분리불안과 파괴적 행동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부적합합니다. 높은 캣타워에서 뛰어내리는 역동적인 모습을 기대하는 분, 혹은 바닥 전체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거나 가구마다 계단을 놓는 인테리어 훼손을 싫어하는 분에게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희귀종의 유전 질환 발생 시 수백만 원에 달하는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다면 입양을 포기해야 합니다.


19. 입양 전 체크리스트


야생의 매혹적인 외모 이면에 숨겨진 막대한 에너지와 유전적 한계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지 냉정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1. 척추 및 관절 유전병이 발병했을 때 감당해야 할 높은 병원비를 준비할 수 있는가?
  2. 매일 최소 40분 이상 바닥에서 낚싯대 장난감으로 열정적인 사냥놀이를 해줄 수 있는가?
  3. 허리와 관절 보호를 위해 자율 급여 대신 평생 매일 사료를 계량하여 줄 수 있는가?
  4. 고양이가 침대, 소파 등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집안 곳곳에 전용 계단을 설치할 수 있는가?
  5. 질주 시 미끄러짐으로 인한 슬개골 탈구를 막기 위해 거실 바닥에 매트를 시공할 수 있는가?
  6. 일반적인 높은 캣타워 대신 제네타 체형에 맞는 안전하고 낮은 수직 공간을 새로 구비할 수 있는가?
  7. 고양이가 요구하는 많은 관심과 스킨십을 기꺼이 수용할 시간이 있는가?
  8. 지능이 높아 사고를 칠 위험이 있으므로 위험한 물건과 쓰레기통을 완벽히 격리할 수 있는가?
  9. 짧은 다리에 맞춰 문턱이 낮고 내부가 넓은 평판형 화장실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가?
  10. 장시간 외출 시 고양이가 느낄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대안이 있는가?
  11. 관절 건강 확인을 위해 1년에 최소 한 번 정기적으로 동물병원 엑스레이 검진을 받을 수 있는가?
  12. 호기심에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밤에 우다다를 해도 인내심을 갖고 긍정적인 훈련으로 교정할 수 있는가?
  13. 정식 품종이 아닌 희귀 교배종임을 인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브리더를 찾을 영어 소통 능력이나 루트가 있는가?
  14. 고양이가 15년 가까이 생존하는 동안 거주지 이동, 결혼 등의 변화에도 끝까지 반려할 수 있는가?
  15. 가족 구성원 모두가 털 알레르기가 없으며 높은 활동량의 고양이를 입양하는 데 동의했는가?

20. 자주 묻는 질문(FAQ)


Q. 제네타는 야생 제넷(Genet)과 교배된 고양이인가요?

A. 전혀 아닙니다. 이름과 외형만 아프리카 야생동물인 제넷을 모방했을 뿐, 실제로는 먼치킨, 벵갈, 사바나캣 등 기존의 집고양이(Domestic cat)들만을 교배하여 만든 100% 가정용 반려묘입니다. 야생 동물의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습니다.

Q. 정식 품종으로 인정받는 고양이인가요?

A. 아직 메이저 고양이 협회에서 챔피언십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역사가 짧은 데다, 다리가 짧은 돌연변이(먼치킨 유전자)를 활용한 교배에 대한 윤리적 논란 때문에 TICA 등에서는 실험적 품종으로만 분류하고 있습니다.

Q. 점프 능력이 아예 없나요?

A. 짧은 다리에 비해 점프력은 꽤 우수하지만 위험합니다. 근육이 발달해 소파나 침대 정도는 가볍게 뛰어오릅니다. 하지만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올 때 짧은 앞다리가 충격을 분산시키지 못해 관절과 척추에 엄청난 타격을 줍니다. 따라서 점프를 잘하더라도 전용 계단을 사용하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Q. 허리가 길면 닥스훈트 강아지처럼 디스크에 잘 걸리나요?

A. 네, 동일한 구조적 취약성을 가집니다. 체형이 길고 다리가 짧아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 밸런스가 나쁩니다. 이로 인해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이 발병할 확률이 일반 고양이에 비해 높으므로 철저한 체중 통제와 환경 관리가 필요합니다.

Q.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키울 수 있는 저알러지 고양이인가요?

A. 저알러지 고양이가 아닙니다. 털이 짧아 관리가 편할 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침과 피지선의 단백질(Fel d 1) 분비량은 다른 고양이와 동일합니다. 심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입양을 피해야 합니다.

Q. 사냥놀이를 안 해주면 어떻게 되나요?

A. 스트레스로 인한 심각한 문제 행동이 나타납니다. 벵갈의 피가 섞여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사냥놀이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하면 밤새 심하게 울거나, 가구를 긁고 뜯거나, 보호자의 발목을 공격하는 등의 파괴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Q. 한국에서 분양받을 수 있나요?

A. 현실적으로 국내 분양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국내에는 제네타 전문 브리더가 없으며, 원산지인 미국에서도 브리더 수가 극히 적습니다. 수입을 통해서만 입양이 가능해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 단위의 막대한 비용과 1년 이상의 대기 시간이 필요합니다.

Q.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와 합사하기 쉬운가요?

A. 사교성이 매우 좋아 합사 성공률이 높은 편입니다. 영토에 대한 집착이나 공격성이 낮고 놀기를 좋아해, 다른 반려동물들에게 장난을 걸며 금세 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 동물이 제네타의 높은 에너지를 귀찮아할 수 있으므로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합사해야 합니다.


21. 관련 묘종


제네타의 유전적 조상이 되거나 외형적으로 유사한 특징을 가진 품종들입니다.

  • 먼치킨 (Munchkin): 제네타에게 짧은 다리 유전자를 물려준 핵심 품종으로, 귀엽고 친화력이 뛰어납니다.
  • 벵갈 (Bengal): 야생 표범 같은 화려한 반점(로제트)과 넘치는 에너지, 수다스러운 성향을 물려준 묘종입니다.
  • 사바나캣 (Savannah Cat): 아프리카 서벌(Serval)과 교배되어 만들어진 품종으로, 제네타의 길고 이국적인 체형 발달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 토이거 (Toyger): 호랑이 무늬를 모방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품종으로, 야생의 외모와 가정묘의 온순한 성격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제네타와 개발 목적이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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